을왕리 가성비 생선구이 맛집 원조공항마을 리뷰

따뜻한 봄볕과 살랑사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여행의 콧바람을 자극하는 지금,

추운 겨울 코로나의 답답함을 잠시 나마 잊으려고 떠났던 영종도 투어-

여행의 백미는 역시, 맛집투어죠? ㅎㅎ 

시장했던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던 그 순간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추운 겨울, 집안에만 부모님과 좁은 어린이집에서 실내활동만 하는 사랑하는 코순(31개월아기)의 답답함..

모든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떠났던 여행의 끝자락은 역시 맛집투어죠?

오랜만에 나들이에서 먹을 맛있는 음식을 위해 검색해서 찾아간 원조공항마을-

 

자, 도착했습니다. 

영종도 최고맛집이라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전화번호 032-746-3004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46지번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132-3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연중무휴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 들어가서인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넘 좋았어요.

테이블에 앉을 수도 있고, 이렇게 좌식으로 되어 있는 홀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은 인원이 모일 때 앉기 제격일 것 같아요.

 

시장한 배를 채우기 위해 메뉴판을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저희는 부모님 두분, 저희 부부, 사랑하는 여동생, 귀여운 아기 코순 총 6명이 방문했는데요,  

외식할 땐 언제나 생선만 외치는 아빠는 삼치구이+돌솥밥 14000 

면 좋아하시는 엄마와 동생은 바지락칼국수 2인분 16000

생선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고등어구이+돌솥밥 2인분 13000 

총 56000원의 금액을 주문합니다.  ^^ 성인 5인 기준 점심값 치고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죠?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홀 내부를 구경해 봅니다. 

우리 가족이 방문했던 시점이 크리스마스 즈음인 터라, 벽난로에 귀여운 눈사람 인형을 해 놨네요 ㅎㅎ 

2020년엔 코로나로 썰렁한 연말느낌이었는데 식당에서나마 작은 연말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반찬 리필코너로 구경가 봅니다. 

버섯볶음, 무말랭이, 참나물무침, 알타리김치, 배추김치 등등 -

아직 반찬을 먹어보지 않았지만, 반찬셀프바가 있어 원하는 반찬을 마음데로 가져다 취식할 수 있는 점이

벌써부터 마음에 드네요 ㅎㅎ 

드디어 등장한 바지락칼국수- 

커다란 그릇에 칼국수 면발과 바지락, 홍합 가득 벌써부터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바지락 칼국수와 반찬들이 놓이고 나니 정말 진수성찬이죠? 먹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생선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드디어 등장한 삼치구이와 고등어구이- 

와우 - 삼치구이 사이즈가 엄청 크죠? 

생선구이 치고는 가격이 조금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생선이 나오고 나니 - 

비싼 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사이즈가 왠만한 음식점에 비해서 상당히 컸습니다. ㅎㅎㅎ 

가지구이, 오이무침, 고추무침, 버섯나물- 

식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의 종류들이 꽤나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여러가지 종류를 시켜놓고 가족과 함께 나눠먹을 수 있게 앞접시로 덜어놓고 먹기 시작합니다. 

먹고 사랑하는 아기 코순 챙기느라 먹는사진을 못 찍었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고, 화덕으로 구워낸 생선구이라 담백하고 기름 쫙 뺀 맛이 집나간 밥맛을 부르기에 제격-

깔끔하고 시원한 칼국수 국물과 탱탱한 면발에 가지무침의 간장 그리고 알타리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메인 음식 뿐 아니라 반찬까지 너무 맛있어요.. 저희 엄마는 계산하고 나가는 길에 사장님에게 반찬만드는 방법을 

물어보라고했는데, 사장님이 하필 자리를 비우셔서 ㅠㅠ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도 또 먹고 싶어 입안에 군침이 돌고 있어요... ㅎㅎㅎ 

결제하고 나가는 길에 커피머신- 

맛있게 식사하고 입가심하기 딱 좋게 커피가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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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으로 구운 생선구이와 반찬이 너무 맛있어 또 방문하고 싶은 생선구이집-
을왕리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 
이번 주말, 서울 근교로 바람쐐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힐링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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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 돈 내고 직접 사 먹은 원조공항마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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