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조용한 산책로 리뷰[안산갈대습지공원리뷰]

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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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동남아 날씨처럼 구름이 너무 예뻤던 날 다녀온, 그림같은 이 곳 장난아니죠?

 

 

조용한 산책,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 리뷰 시작합니다.

 

공원들이 대부분 오픈한다고 해서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부 폐쇄되어 있었어요.

가시기 전에 홈페이지 오픈일정 확인해보고 방문하세요.

http://wetland.ansan.go.kr/

 

 

 

연일 장대비속, 여전히 비가 온다는 속보가 있었는데, 기상했더니 비가 안와서 바로 안산으로 출발- 가는 길 날씨도 장난아니죠?

 

 

 

주차장은 적당히 둘러보니 공터가 있어 그곳에 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일부폐쇄여서 ㅠㅠ 저는 갈대습지공원 산책만 하고 왔습니다.

와우- 탁 트인 전경,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해소되지 않나요?

 

 

안내도를 보고 산책을 시작합니다.

 

 

코순이(제 사랑하는 3살짜리 딸)는 공원에 발을 딛자마자 달리기 시작합니다 ㅋㅋ

 

 

걷는 길목길목, 구름이 열일해서 그런지 너무 멋지죠?

 

 

비가 많이와서 인지 갈대가 푸릇푸릇 엄청나게 자라있었습니다.

 

가을에 오면 훨씬 멋질 것 같아요-

 

 

곳곳 벤치도 있고, 자전거도 탈 수 있고, 사람도 많지 않아 코순이 데리고 산책하기 딱이었는데요-(설마 코로나이려나....)

 

 

예쁜 산책로가 곳곳에 있어서 걷는 동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저희는 나름 먼 길 온터라, 도시락을 준비해서 왔어요 ㅋㅋ
김라(김밥+라면) 언제나 여행의 진리죠?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시락 준비하느라 애쓴 엘라 수고했어)

 

 

밥먹고 다시 걷기 시작, 멋진 구름이 안산갈대습지를 더욱 매력있게 만들어준 그 날-

 

10년이 넘었다는데 관리가 꽤 잘 되고 있었어요- 방문했던 날도 공사를 계속하고 있더라구요.

 

 

평지로 되어 있어 유모차끌기도 좋아 어린아기가 있는 가족과,
사랑을 시작해서 달달한 연인과, 그리고 혼자 답답한 마음을 탁 트인 이 곳에서 걷다보면 사르르 행복함이 가득 채워질 것 같은 안산갈대습지-

 

시간내서 다녀와보세요- 돌아오는 길 비가 그치고 나서 무지개까지 선물해준 행복한 날이었답니다.

 

이상, 직접 찾아보고 다녀온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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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번 주말 어디로 가지? 뭘 할까? 어떤 추억을 쌓을까?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