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천년고찰에서 느끼는 진정한 휴식[직지사 리뷰]

국내여행

by 문센스 2020. 9. 9. 17:17

본문

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김천여행#김천가볼만한곳#김천직지사#사명대사#경북여행#직지사입장료#직지사주차#조용한산책#아기와가볼만한곳

 

한폭의 그림을 옮겨 놓은 거 같죠?

계속해서 행복했던 경북 여행일지를 올리며, 추억 되새김과 정보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1천6백년 가까운 세월동안 수많은 고승대덕을 배출한 직지사 그 리뷰를 시작합니다.

 

경북2박3일 여행지의 최초 목적지로 김천직지사를 찍고 달려왔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차는 많지 않았어요. 주차비는 무료- 주차를 하고 입장료를 내러 매표소로 고고

타지역 주민은 2500원이네요.

매표를 하고 들어서니 입구부터 장엄함이 느껴지네요-

저 큰 문을 지나 푸릇푸릇한 나무길이 여행객인 우리들은 반겨주네요. 졸졸 흐르는 냇물 소리를 들으며,

천년고찰 답게 직지사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어요.

화엄일승법계도를 맞이했어요.

화엄일승법계도는 검색의 힘을 빌어보니, 가도가도 본래 자리요 이르고 이르러 출발한 그 자리라는 뜻입니다.

여름을 알리듯 꽃으로 장식해 놓으니 더 아릅답고 느낌있죠?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뜨거워서 사진을 휘리릭 찍고 직지사의 대표 대웅전으로 향했어요.

스님이 기도하고 계셔서 코순이(27개월아기) 가 방해할까 사진을 찍고 옆쪽으로 가 보았어요.

어느 절에나 있는 약수터가 있는데, 코로나는 걱정됐지만 너무 더워서 한 모금씩 했어요. 그 시원함이 입안으로 촥- 더위를 식히기 안성맞춤이었답니다.

직지사 경내에는 얼마 남지 않은 수능 100일기도 푯말도 붙어있고..

푯말을 보니 2020년 코로나로 다 끝나버리는 구나 하고 마음이 울컥했어요. 대한민국 고3 수험생 화이팅!

사명대사님도 영접할 수 있었어요.

곳곳에 버드나무 쉼터도 있고 절이 너무멋지고 쉼을 갖기에 너무 충분해요.

돌아돌아 비로전으로 -


비로전 앞 삼층석탑 구경도 하고 -

온열질환 경보가 떳던 날이라 가족들은 그늘에서 쉼을 갖고 저는 행복한 순간을 추억하려고 사진들을 한장씩 한장씩 박았어요.

 

천년고찰 답게 조경을 어찌나 잘 하셨던지, 너무 멋지지 않나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친구와 함께 와서 여유있게 차도 한 잔 마시고 직지사와 공원을 천천히 걷고 공기 마시고 행복한 기운 얻고 돌아오고 싶어요.

 

이상, 경북여행1일차 직지사 여행기록이었습니다.

가족과 연인, 혹은 혼자와서 걷고 공기마시며 산책하고 기도하기 너무 좋아요. 다시 꼭 가보고 싶을 만큼..

이번주에 어디갈지 고민이신가요?

코로나로 지친 일상 탁 트인 직지사에 가셔서 걷고 생각정리도 하시고 스트레스 해소 해 보세요. 강추합니다. 정말. 

 

공감과 댓글을 많은 힘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