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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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코로나로 집콕 생활한다고 다들 고생이 많으시죠? ㅠㅠ
코로나가 어서 끝나길 기도하며, 오늘은 제가 다녀온 경북여행 중 너무 좋았던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때요? 꼭 방문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나만 알고 싶은 언택트 산책로, 부항댐 출렁다리 리뷰를 시작합니다.
김천 당일치기 여행으로, 직지사를 둘러보고 두 번째로 유명하다는 부항댐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달렸습니다.
당일, 온열질환 발생 경보가 떴던 2시 무렵.. 너무 더워서 숙소로 갈까 하다가, 여행은 고생을 사서 하려고 가는건데 가 봐야겠죠? ㅎㅎ
부항댐 목적지로 정하고 주차장에 도착 후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래 부분에도 주차장이 있으나, 걸어올라가야하니 힘들겠죠?
김천 부항댐 출렁다리 운영정보
하절기 3월~11월 오전 9시 ~ 10시까지
동절기 오전 9시 ~오후 5시까지
부항댐 길이는 265M로 천천히 걸으면 2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어요. 내진 1등급 설계 안내판도 있어 마음놓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 투명 스카이워크를 걷는 듯한 느낌 - 정비를 잘 해놓아서 저희처럼 유모차를 가지고 여행하는 가족단위에게도 무척 좋은 관광지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름다운데 덥긴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계속 가 봐야겠죠?
부항댐의 아름다운 풍경 펼쳐지는데 규모는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출렁다리 양쪽 보면 왜가리 세워져있는데요, 알아보니.. 김천의 상징이더군요~김천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답니다.
양산을 펼쳐들고 땀을 줄줄 흘리며 걷고 풍경을 바라보는데 정말 멋지네요.. 금요일 낮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도 거의 없고- 호수가 탁 터져 있어 조용히 혼자서 산책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고, 중간정도 걷다보면 흔들다리 답게 조금씩 흔들흔들 하기 시작합니다. 어우, 바닥을 들여다보니 뻥 뚫려있네요 ㅎㅎ
지금 다시 사진을 봐도 그 날의 행복했던 추억이 뭉클뭉클 올라오네요. 그 여유로움..
바라 보는 곳곳이 다 그림이네요- 우리나라도 참 아름다운 곳이 많아요.
걷다 보니, 출렁다리 끝지점에 도착했네요. 멋진 정자가 있는데요- 사랑하는 코순(27개월아기)가 떼를 써서 정자에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커플여행, 가족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사진 담아 오세요-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한 폭의 그림처럼 -
정자에서 바라본 뷰인데요- 코순이가 우는 통에 사진을 발로 찍었네요 ㅠㅠ
저희 가족들은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구름이 적절히 낀 여름날씨,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 맛에 평일 여행을 떠나나 봅니다.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또 산책하기 시작했어요.
부항댐 출렁다리를 걷고 나오면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가을날 산책 후 앉아서 담소 나누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이 곳, 부항댐 출렁다리-
저 멀리 보였던 그것은 짚와이어 였는데요, 가까이 가보기 시작합니다.
멀리서 보이던 높은 기둥 같은 것이 짚와이어 였는데요 - 가까이서 보니 꽤 높았습니다. 한 번 타 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사랑하는 아기가 있기에 저희는 다음을 기약했어요.
짚와이어 이용요금은 1회(왕복)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4만원 입니다.
마음데로 일상생활을 보내지 못해 스트레스 받기 쉬운 요즘, 탁 트인 호수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멋스럽게 우거진 나무숲 안에서의 힐링 산책 , 오랜만에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고 직접 다녀온 김천 부항댐 출렁다리 여행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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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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