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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여름,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오미자테마터널 리뷰]

국내여행

by 문센스 2020. 9.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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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문경가볼만한곳#경북여행#오미자터널#오미나테마터널#주차비#문경오미자터널입장료#가족여행#커플여행#공기좋은곳#아기와가볼만한곳#유모차여행지 

성큼 다가온 파란가을 하늘을 보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화려한 조명아래 사진 한장 찍고 싶지 않으신가요?

여름 여행은 생각하면 행복하지만 더위가 걱정되시죠?
이런 걱정은 금물, 여름 산책 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즐거운 여행코스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리뷰 시작합니다.

 

 

 

 

문경오미자터널은 고모산성과 절경 토끼비리 입구에 오래된 기찻길터널을 이용해 만든 곳으로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테마로 해서 구성한 멋진 곳입니다.

 오미자테마터널 입장료는 3500원입니다.  저희는 아기 포함 5명이 방문했으니.. 입장료가 14000원이었어요.

문경오미자터널(구 석현터널)
총 길이 540미터로 문경의 오미자와 도자기 홍보를 위해 만들어 졌으나, 원래 이름은 석현 터널로 1954년 건설되어 산업화 초기에 점촌과 문경의 석탄을 운반하던 터널로 오랫동안 방치되다 오미자 터널로 재탄생 되었다고 합니다.
터널 중 최장 길이고 평균 온도가 15-18도 수준으로 여름 더위를 식히기 최고입니다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안내도를 살펴보고 천천히 둘러보려고했으나...

사랑하는 아기 코순이(27개월아기)가 반짝반짝 빛나는 터널안에 설치물들을 보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ㅋㅋ 
(아기들이 정말 좋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시원한 여행지로 강추해요.)

18개 테마로 구성된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는데요
여행갔던 당일, 온열질환에 유의하라는 경보음이 울렸으나, 오미자테마터널 입장하자마다 더위가 쑥 숨어버리고 다시 뽀송뽀송한 피부상태로 복귀 ㅎㅎ 너무 좋네요. 

트릭아트기린은 오미자를 물고 있어서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 이목과, 관광특산물 오미자를 제데로 홍보하는 효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역시 여행의 꽃은 먹거리죠- 와인과 더불어 커피와 빵, 쿠키도 먹을 수 있었지만 저희는 배가 불러서 pass

아래 보이는 테이블들에 앉아서 옹기종기 드시는 분들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캐릭터로 그려진 작품들도 다양했구요-

문경이 도자기가 유명한지 몰랐는데요, 멋진 도자기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led 조명으로 별빛 터널을 조성해 불빛과 분위기 속에 취해 산책하는 순간순간을 행복한 기분으로 채워주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순간들이었어요.

 

철길 위에 우산을 가득 채워 빛과 우산의 색감이 어울어져 사진을 찍어도 색감이 너무 예쁘게 나옵니다. (커플 사진 추천해요)  

 

철길을 곡선미로 아름답게 살린 달려라 레일- 코순이가 질주했던 곳이기도 해요 ㅎㅎ 가장 안쪽에는 영상과 음향을 이용해 프로포즈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커플, 가족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곳곳이 사진 스팟으로 구성되어 있고, 빨간전화박스에서 예전 공중전화 생각하면서 행복한 사진 찍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인들의 공간, 소망쪽지가 주렁주렁-
저희 가족도 쓰고 싶었지만 사랑하는 아기가 달리는 통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아기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장소 맞죠?

매직브릿지는 빛과 동굴이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빛으로 가장 멋진 곳인데 사진으로 그 분위기를 다 찍어내지 못한 부분이 아쉽더라구요.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은 평균 온도 15-18도로 꽤 추운 편입니다. 얇은 가디건 등을 준비하세요.  
더운 여름 날 부모님과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으로 코스를 고민하던 중, 사진 한장과 시원한 동굴을 보고 아- 여기 가봐야겠다고 결정했는데, 입장료가 3500원으로 약간 망설였지만, 입장료 내고 들어간 만큼 아기가 너무 행복해하고 나오자 마자 낮잠의 세계로 빠져들었답니다. ㅋㅋ

 

이상, 내돈내고 직접 여행했던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리뷰였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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