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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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다들 맛있는 점심식사 하고 계신가요?
달력이 한 장 남은 12월, 심각해진 코로나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코로나로 연말모임은 갖지 않지만, 친한친구의 생일을 지나칠 수 없죠?
그래서 연말분위기를 제데로 느낄 수 있는 빕스로 예약했어요.
바로 엊그제 먹은.. 맛있었던 그 순간을 리뷰합니다.
11시30분 오픈시간에 맞춰서 구월동빕스에서 만났는데, 오픈 전임에도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체온측정을 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입실합니다.
넓은 홀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
테이블마다 일회용 장갑이 놓여져 있고, 음식 가져올 때 일회용장갑과 마스크를 끼고 가져와야해요~
저희는 샐러드바 2인과, 채끝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음식 구경을 시작합니다.
신선하고 바로 손질한 양상추와 다양한 샐러드들이 가득- 파티 브루스케타도 있어요-
작은 유럽을 빕스에 옮겨놓은 느낌이었어요~
해산물 코너에는 홍게와 골뱅이도 나 좀 데려가 달라고 착석하고 있어요 ㅎㅎ
스팀홍합과 스팀새우가 있어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어요-
왠만한 해산물뷔페보다 먹을 게 풍성한 느낌이에요.
한국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밥, 비빔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따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배불러서 안 먹은 건 비밀이에요.. ㅠㅠ
크림 등 스파게티 소스와 스파게티 면이 따로 있어서 원하는 소스를 직접 세팅해서 먹을 수 있구요-
굴라쉬 라는 스프도 있고- 없는 거 없이 다 갖추고 있는 빕스!
핫 디쉬 코너에 있는 3종류의 피자와 치킨, 그리고 통삽겹구이까지-
구운 통고구마와 감자, 그리고 매콤함으로 입맛을 북돋아 줄 떡볶이까지-
이것저것 제 입맛에 맛는 녀석들을 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쌀국수 코너에 가보니 로봇이 쌀국수를 만들어주네요.
코로나가 조금 더 빠른 미래를 접할 수 있게 해줬는데 음식점에서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욕심껏 담아온 두 접시-
팟타이를 얹혀서 기름 쫙 뺀 통삼겹과 함께 먹으니 맛있어요.
게를 양념에 입혀 튀긴 것도 짭쪼름하니 계속 손이가고~
빕스의 꽃 훈제연어- 연어는 언제먹어도 사랑입니다.
홍합탕은 짬뽕 먹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손이 갔어요 ㅎㅎ
맛있게 먹고 있는데.. 15분정도 기다리니 채끝등심 !!
저 자태 보이시나요?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익고있는 스테이크-
커팅해서 맛있게 익으라고 한 점씩 펼쳐주기 시작합니다. ㅎㅎ
한 점 쿡 집어서 마늘과 함께 사진 찍어봤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시지않나요? ㅎㅎ 너무 맛있었어요.
즉석에서 구워 먹어서 그런지 전혀 질기지도 않고 소스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전혀 없고- 또 먹고 싶네요......
그래서.. 다 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코너 디저트- 파인애플, 오렌지와 빕스 디저트의 꽃-
티라미슈와 초코케잌, 망고케잌, 깔끔한 아이스크림.. - 빨리 먹어줄게 기다려하며 한 조각식 접시에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생일상을 빛내줄 디저트와 커피-
사실 저는 음식보다 디저트에 관심이 항상 많은데요-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토퍼와 초를 준비해 왔어요.
예쁘게 디피해서 사진을 찍고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는 디저트 - 지금 와서 또 먹고 싶어요- 달달한 초코케잌과 상큼한 망고케잌- 커피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지면을 빌어 미리 축하한 친구에게 카드를 남기고 싶네요~
친구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일상을 늘 지치지않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내는 너를 축복하고-
늘 건강하고, 언제나 행복하자! 내년엔 좀 더 많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쌓자 ^^
총평-
skt 골드등급 15%할인과 생일쿠폰을 가지고 중복 할인받고 이용한 빕스-
제가 느낀 빕스는 팟타이, 피자, 스테이크 맛집인 것 같아요 ㅎㅎ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맛있는 음식 드시고 스트레스 풀어보시는 거 어떠세요?
이번 주말 맛있는 식사를 원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 내고 맛있게 먹고 온 빕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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