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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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며,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나는 한 번도 살아보지 못했던 한 해를 보내며 멀 하고 보냈나 .. 2020년을 다시금 돌아보며.. 마음이 스산해지는 지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가봤던 곳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뷰, 분위기, 가격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가성비 뷰맛집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가을의 끝자락, 코로나가 잠잠했던 시절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 투숙하게 되었는데요- 여행의 별미는 역시 가기 전 정보검색이죠? ㅎㅎ
1박2일을 알차게 보내고자, 치밀하게 검색한 결과 리조트 내에 있는 THE SKY(더 스카이 그릴 앤 바)를 알게 되었습니다.
체크인 후, 짐을 풀고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사랑하는 코순(30개월아기)와 가족들과 함께 THE SKY로 향합니다. 맨 위층에 위치하고 있어 뷰는 역시 생각 이상이겠죠? ㅎㅎ
THE SKY 전용건물이 따로 있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가을 시즌에 맞게 행사도 다양하게 하는데 가격이 리조트 치고는 많이 착한 것 같아요. ^^;
9층에 도착- 탁 트인 실내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평소 호텔의 평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는, 들어가는 순간-
아.. 여기가 서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설레이는 기분을 뒤로하고 일몰을 보기 위해 창가쪽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하필.. 비가 온다고하여 먹구름이 껴서 창밖의 뷰가 슬펐지만..
그래도 창 밖의 날씨가 무색하게 식당 내부 분위기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만족스러웠어요.
강릉에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데 왠 피자, 파스타냐 하시겠죠?
경포대의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게 되면 다른 생각을 하시게 되실거에요 ㅎㅎ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를 살펴봅니다.
가격도 호텔스러운 분위기치고는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는 등심파슬리파스타(22,000)와 고르곤졸라피자(20,000)을 주문했어요.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살펴봤어요-
식사와, 커피, 와인까지 구비되어 있어 조식,런치,디너,바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내부도 꽤 넓어서 행사가 필요할 때 이용하셔도 너무 좋을 것 같은 느낌?
처음으로 식전빵이 나왔어요.
일반 프렌치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딱딱한 마늘빵이 아닌 부드러운 식감의 마늘빵- 입안에서 살포시 씹혀서 식전의 입맛을 돋우기에 딱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피자와 파스타~
오일리한 등심파스타는 오일향이 가득베어 등심과 파스타를 돌돌 말아 한 입 먹으니, 고기맛이 남다르네요? ㅎㅎ 이래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찾아가서 식사하는 거 맞죠? ㅎㅎ
다음은, 일반식당 치즈양의 3배는 될 것 같은 두께의 고르곤졸라-
한 조각 담아서 먹는데 치즈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에 꿀의 달달함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모여 앉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와 두런두런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총평-
이번 주말, 매일 아둥바둥 지친 일상을 살아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여유움과 휴식, 각자의 삶을 살아내느라 너무 바쁜 가족 혹은 친구와 고급진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좀 더 가까워지는 편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가끔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하시고 싶을 때 오시면 너무 좋으실거에요.
다음에 또, 강릉에 놀러올 때 꼭 들를 거에요.
이상, 내돈 내고 맛있게 먹고 온 THE SKY(더 스카이)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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