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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와 일출, 힐링을 동시에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듀오 리뷰]

숙소

by 문센스 2020. 11. 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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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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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폭우로 인해, 하늘의 예쁜 구름구경 많이하셨죠?
평소 여행다니기를 무척 즐기는데 올해는 몇 번 가질 못했네요..  
가을의 끝자락, 너무 예쁜 구름과 함께 편안하게 쉬고 왔던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리뷰 시작합니다. 

 

위치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퇴실 전, 퇴실점검과 분리수거는 필수라고 안내받았어요- 

객실뷰는 오션뷰로 변경시 금액이 추가됩니다.  평일 1만원 / 주말 2만원(선착순 배정)
여름에 물놀이 할 때 인기가 엄청 많아서 번호표 뽑고 대기해야 오션뷰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저희가 머물게 된 숙소는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듀오룸- 체크인 한 시간은 이미 마감되어 가든뷰로 선택! 

드디어 입성!
2014년도에 갔었던 마닐라 따가이따이 리조트가 딱 생각나는 동남아 느낌의 깔끔하고 넓은 리조트 -
룸 컨디션에 모두들 무척 만족!

듀오(Duo)객실은 38평정도, 객실 최대 인원은 5명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인 침대방- 

강릉 바다를 신나게 뛰고 잠들어 버린 사랑하는 코순이를 침대방에 먼저 눕혔어요~ 

방이 넓고 쾌적해서 룸에서 쉬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찼지만.. 정해진 일정이 있는 관계로.. 

방 안에서 테라스로 나가 열일하는 구름과 함께하는 강릉 바다 사진으로 찰칵- 평화롭게 철썩이는 바다소리가 좋아요..

작은 방은 온돌룸으로 특별한 건 없었답니다. ㅋㅋ 

여름에 물놀이 후 젖은 옷 널어놓을 수 있게 건조대도 구비되어 있네요 ㅎ


다음은 화장실-
매번 여행갈 때 화장실이 한개라 불편했는데, 듀오룸은 화장실이 2개였어요.

 

건식 구조의 바닥이 조금 특이했지만, 나중엔 꽤나 맘에 들었어요. 코로나로 사우나 가기 힘든 요즘, 욕조가 있어 몸 담글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ㅎㅎ 

다만, 비누 외에 어메니티가 아무것도 없어요..  세면용품 다들 꼭 챙겨오세요! 

주방으로 가 볼까요?  웬만한 가정의 주방용품을 다 옮겨놨어요-


밥솥, 전자렌지, 프라이팬, 국자, 칼, 가위 등등 
코로나로 실외음식점에서 식사가 꺼려지는 요즘, 프라이빗한 개인 공간에서 취사가 가능해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비해서 직접 요리해 먹어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희가족은 간단히 조리해서 먹었는데 모두들 편안하고 맛있게 식사했답니다. ㅎㅎ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뷰에요-

철썩 철썩 파도소리가 들리고, 정말 오랜만에 너무 만족스러운 숙소에서 쉬고 올 수 있었어요. 

테라스 밖으로 나가 보니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게 해 놨더라구요~ 여름에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면 너무 좋을 같은 ㅎ 

밤에 조용한 숙소도 한 번 찍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밖을 바라보니 붉게 물든 하늘이 하루의 시작을 맞이하려고 해를 띄우고 있었는데- 

빨갛게 떠오르는 태양을 이렇게 편안히 볼 수 있다니.. 오랜만에 너무 여유롭고 행복했어요.. 정말.. 

매번 일출 구경하면 바다에 서서 덜덜 떨며 봤는데~ 

바로 여기가 일출맛집이구나 싶었어요 ^^

테라스에서 바라본 리조트 뷰- 가을까지 담아내고 있는 이곳- 

이상, 내돈내고 직접 숙박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리뷰였습니다. 

여행은 일상을 다시금 열심히 살아낼 수 있는 기운과 힘을 만들어주는 시간이죠? 

이번 주말, 어디로 여행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강릉, 그리고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강력 추천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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