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노휴 산책 및 부대시설정보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들어왔으니 리조트 구경을 해 봐야겠지요?
양평 소노휴 방문전부터 리조트 산책을 꼭 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좋은지 가 봐야겠지요?

로비에는 아직 많이 춥지 않은 가을 끝자락이라 국화꽃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네요.

로비를 통해 밖으로 나가니 잘 정돈된 소노휴 양평 정원이 펼쳐졌어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참 좋아보이는데 함께 걸어 보실까요? 

한 쪽에서는 불멍잇조이를 준비하느라 바빠 보였어요. 저녁시간이 거진 될 무렵이었으니~ 
가격을 보니 많이 사악하긴 하네요.. 불멍을 경험시켜 주기엔 비용이 좀.. ㅋㅋ 
불멍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구경만 해 봤어요.

캠핑하며 하는 불멍보다 좀 더 고급진 느낌.. 이래서 리조트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나 보네요 ~ 
아이가 좀 더 크면 해 보는 걸로 하고 좀 더 주변을 둘러봅니다.

양평이 물로 유명한지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는네요~
소노휴 뒷편으로 양평 물소리길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자전거 타기도 참 좋아보였어요~

산책로가 잘 닦여 있어 아이와 걷기에도 무리가 없고 물을 바라보며 걸으니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기분!
이래서 다 잊으려고 여행 오는거 맞죠? 

그런데 저 분들은 어떻게 아래로 내려간 걸까요? 
금지구역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어떻게 가신거지..................
가볼까하다 귀여운 꼬마와 함께이기에 ㅍㅅ하고 지나갑니다.

 
해가 질 무렵 평화롭게 흘러가는 물을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로와지는 기분~
부모님이나 친구와 와서 산책해도 너무 좋을 듯 하네요. 

 소노휴 근처에 유명한 카페 '흑유재'가 있다고 해서 다음날 커피 마시기로 하고 일단 구경만 가 봤어요.

깔끔한 인테리어, 조용한 분위기 - 이런 정돈된 느낌 참 좋아하는데요~ 

생략된 인테리어 속 미니멀하게 나와 상대에 집중해서 이야기 하기 좋은 곳이네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 밤에 카페인은 쥐약이니.. 아침에 와서 마셔주는걸로.. 

둘러보다보니, 양평 소노휴는 캠핑장도 함께 운영하는듯 보였어요.
지금은 시즌종료로 안 하고 있는듯하니 내년 캠핑 시즌엔 이 곳에서 한 번 캠핑을 도전해볼까?합니다.ㅎㅎ 

다소 쌀쌀해져서 다시 양평 소노휴 안으로 들어왔어요

업장의 위치를 확인해야겠지요? 

지하로 내려가니 GS25편의점도 있어 머무르는 동안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바로 사러 오면 될 것 같아요.

인형뽑기, 추억의 게임기 등 다채로운 장비들이 우리집 귀여운 그녀를 유혹하기에 더 없이 큰 매력을 뽐내고 있어서 역시 지나칠 수 없어 뽑기를 시전!

하지만 ㅠㅠ 뽑아 놓은 장난감이 맘에 안 든다고 땡깡 부리고 삐지기 일 수 였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수영을 시켜줄까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이용하지 않았어요. 
여행 오기 전 알아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듯 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수영장도 한 번 이용해보고 리뷰올릴게요!

숨가쁘게 미션 수행 하 듯 하는 여행 대신 숙소에서 오랜 시간 머무는 여행을 하게 된 건 
온전히 아이가 태어난 후였는데 이런 여행 또한 굉장히 매력이 있답니다.

바쁘게 살아내는 일상을 잊고 잠시 여유를 갖고 숨고르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느낌.

다가오는 연말 
그리고 크리스마스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23년 마지막을 양평 소노휴에서 편히 쉬고 즐기는 시간 추천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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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