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룸식당 - 인천 파스타, 스테이크 맛집 뽁식당 추천

겨울같지 않게 따뜻한 오늘, 즐거운 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제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보람있고 꽉 차게 채워야겠지요?

감사한 하루 중 일부를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했는데요,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와 기분 좋은 시간 보내게 해준 뽁식당 리뷰 시작합니다. 

그렇게 가게된 뽁식당!

그리고 푸짐한 한상-

12월이 되어, 그녀의 생일이 다가와 연락을 취했어요.
그랬더니, 벌써 가 보고 싶은 곳을 리스트업 해 놓은 친구 ㅋㅋ 

이름부터 궁금함을 자아내기에 더 궁금했던 뽁식당!
지도 어플을 켜고 수다로 시간을 태워가며 목적지를 찾아갔어요.
뚜벅이로 길을 찾으시는 경우, 한국타이어만 보이면 다 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뽁식당 상세정보

먼 발치에서 눈에 띄게 보이는 분홍색 건물 ~  엣지있네요. 문을 당기려고 보니 미세요 라네요. ㅋㅋ

입구 밖은 휴양지였는데, 들어오니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입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이런 .. 예약했을것을 ㅠㅠ 
왜 예약해야 했냐구요? 이따가 말씀드리지요. (생일자 서비스가 있었더군요 ..)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라고 하시기에 한 번 둘러봤어요~

테이블 공간에 비치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이렇게 또 한 살 먹나 싶네요 ㅠㅠ

포크모양 선인장까지 너무 귀여워요

저희는 우리만의 공간을 선택했어요! 
자리에 앉아 외투를 걸어두곤 테블릿을 보며 메뉴를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요새는 테블릿 주문이라 메뉴를 좀 더 정독하기 쉽더군요. 

메뉴를 천천히 들여다봅니다.. 왜냐구요? 내가 먹을 맛있는 음식을 고르는거니까요!

저희는 파히타세트(46000원)와 한 잔의 알콜(생맥주4000원)과 함께 그 날의 식탁의 기쁨을 더하기 위해 주문합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물티슈 등을 요구할 경우 직원들에게 미안한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데 테블릿으로 하니 .. 오! 그럴게 없네요. 다만 클릭을 해야 해서 조금 불편하긴했지만.. 

참, 네이버에서 뽁식당을 검색 후 알림받기 하시거나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음료를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팁!! 여러명이 리뷰를 쓰셔도 서비스 음료는 1잔이니.. 한명만 쓰셔도 됩니다 ^^;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과 케잌을 꺼냅니다. 
룸형식으로 되어 있어  생파를 하기 너무 좋은 분위기였어요!

식당 리스트 중 제가 엄선했지만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예쁘게 사진도 찍고 다시 한 번 천사같은 마음을 가진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며, 소소하게 인증샷을 남깁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필자는 친구에게 다시금 고마움을 전달합니다. 늘 고맙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하자꾸나

따뜻한 식전빵이 처음 등장했어요.인원수에 맞춰 2조각 내어주시네요.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입맛 돋우기에 딱! 올리브오일에 빵을 콕 찍어 먹으니 예전에 스페인에 가서 식전빵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가고 싶다. 스페인.

파히타는 갖가지 재료와 열정타코 수제소스를 곁들여 또띠아에 싸먹는 D.I.Y 멕시칸푸드라는데 다들 한 번 쯤 드셔보셨지요? 쌓였던 이야기들을 쏟아내는 중 서빙된음식! 

바베큐 스타일의 돼지고기와 슈레드 치즈와 부드럽게 익혀나온 닭고기 - 
적당한 양념을 입혀 구운 새우.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기대만땅~  뜨거운 그릴 위에 있어 긴시간 따뜻먹을 수 있는 배려까지.  

그리고 함께 준비된 타코2피스, 감자튀김, 나쵸, 소스4종, 또띠아, 피코데가요 , 코울슬로-
평소  쌈을 즐겨먹는 제 취향을 저격했네요!

그리고 함께 준비된 
타코2피스, 감자튀김, 나쵸, 소스4종, 또띠아, 피코데가요 , 코울슬로- 평소  쌈을 즐겨먹는 제 취향을 저격했네요!

또띠아 1회 무료리필 되는데 ㅠㅠ 배가 불러서 리필하지 못했어요 흑흑 

 

적당한 양의 감자튀김과 나초가 식사메뉴와 잘 어워져 더 맛있게 먹었어요. 
4가지 소스종류도 리필이 되는데 미리 조사하지 않고 가서 못했다는 흑흑

파히타를 먹기 전 타코부터 먼저 먹어봤어요. 역시 이맛이지요. 

피코데가요와 코울슬로가 함께 나와 상추에 삼겹살을 얹고 마늘, 고추 넣고 싸먹듯 또띠아 원하는 고기에 함께 얹어 먹으니 더 꿀맛! 다 맛있었지만, 역시 소고기가 가장 꿀맛! 
파인애플 한 조각씩 넣어서 싸먹으니 더 맛있는거 있죠? 역시 모든 음식은 야채와 함께 먹어야 더 맛있다는 사실 여기서 다시 한 번 확인했어요.

오랜만에 멕시코음식을 먹으니  옛날 생각이 문득 떠올랐어요. 
지금은 사는게 바빠 연락하지 않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주로 갔었던 베니건스-
베니건스 빵도 참 좋아하고 메뉴들도 맛있었는데 어느순간 매장이 다 사라져버린거 같아요 ㅠ_ㅠ

갑자기 예전 생각이 떠올랐네요 ㅎㅎ 연말입니다. 
2023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4년 건강하게 새해를 맞아야겠죠?
연말이라 어딜 가든 시끌벅쩍해서 담소 나누기 어려운데 조용한 뽁식당에서 맛있는 식사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채워가며  우리들만의 조용하고 따뜻한 시간 만드시길 ~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사랑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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