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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칼국수 -97도씨해물칼국수 영종본점 가족식사추천

카모메식당

by 문센스 2023. 11.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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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찾아온 따뜻한 가을 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초가을 다녀왔던 맛집 소개하려고 타닥타닥 키보드를 두드리는 지금인데 또 먹고 싶어 군침이 싹~ ㅎㅎ 

날씨도 선선해서 나들이가기 정말 좋은 요즘 저는 서울근교 나들이장소로 제격인 구읍뱃터에 다녀왔는데요 
맛있게 먹은 점심식당리뷰 시작합니다.
갑갑하고 화가나는 일이 많았던 요즘,


친구를 만나 이야기나누고 시작하는 가을을 함께하고자 탁 트인 구읍뱃터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일단 밥부터 먹어줘야지요? 폭풍검색 후 97도씨해물칼국수 영종본점 바로 갑니다.

 
건물앞에 도착하니 11시50분이었는데도 사람이 꽉찼네요 ㅜㅜ  
오전 11시부터 시작이니 오픈런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맛집을 제데로 알고 찾아온 건 맞는 것 같네요 ㅋㅋ 대기번호를 뽑으니 28번-
면요리는 금방 회전이 될듯해서 주변을 둘러보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응어리졌던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는 느낌이랄까?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고 그때 그때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 봤어요.

 그렇게 수다를 떨다보니 입장 차례가 되었어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고 해물칼국수와 땡초부추전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 병을 주문했어요.

 조개전골도 유명하던데 저는 2명이서 방문했기에 칼국수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김치와 간장을 먼저 주셨는데, 겉절이에 길쭉한 녀석이 들어있어서 맛보니~ 고구마였어요~ 
고구마도 겉절이에 넣으니 제법 잘 어울려서 새로운 비법 발견한 느낌이었어요~

 겉절이를 안주삼아 시원한 맥주를 한 모금 채우는데 바로 뜨끈한 땡초부추전 등장~

 따뜻하게 바로 익혀 나온 뜨끈한 부추전을 입안에 한 조각 넣으니  적당한 기름맛과 부추가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거 아니겠어요?ㅎㅎ 

 다만, 합 부추전 이라고 하는데 홍합은 그리 많지않아  좀 실망했어요 ㅠ_ㅠ 

 부추전과 김치, 맥주를 맛있게 즐길즈음 등장한 해물칼국수~ 뽀오얀 국물에 해물이 담겨져 제법 큰 그릇에 등장했어요

 역시 바다에 가면 칼국수를 맛봐야죠?
국물부터 한 입 먹어보니 ~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것이 맛있어요~
술 많이 마시는 사람은 해장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조개껍질들을 골라내고 한 그릇 떠서 국물과 촵촵 먹기 시작했어요!
 
해물맛이 잘 우러난 국물과 적당히 들어있는 해산물, 잘 삶아진 칼국수면이 잘 어울어지는 맛!! 
쌀쌀한 요즘 환절기 감기걸리기 딱이라 그런지 호로록 호로록 면발이 입 안으로 쏙쏙 더 잘 들어갔어요.
근데 해물 양이 ... 가격이 제법 비싼 편인데 해물양이 적은 건 조금 아쉬웠어요~

밥 먹느라 맥주 먹는 걸 잠시 잊었던 우리~ ㅎㅎ
칼국수를 거진 다 먹을즈음 남아있는 부추전과 맥주로 입가심을 끝으로 식사를 끝냈답니다.

이번 주말~
서울근교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 구읍뱃터 놀러오셔서
바다를 만끽해 보고 칼국수와 파전 한 접시 하면 이 또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날이 되어 일상을 살아낼 기운을 준답니다. 


지금 바로 가족, 친구, 지인과 지나고 나면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 약속 정해보세요.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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