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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 스타벅스 이대R 국내1호점 리뷰

카모메식당

by 문센스 2023. 12. 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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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처럼 따뜻하더니 비가 추적추적-
다시 추위가 찾아오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오늘.
오늘도 참새방앗간 가 듯 스타벅스에 방문해 따뜻한 크리스마스 루비뱅쇼 시켜놓고 앉아  

스타벅스1호점인 이대R점 리뷰시작 해 봅니다.

절친 만나러 가 듯 매일 방문하는 스타벅스!
스타벅스를 절친 만나는 횟수보다 더 많이 만났던 거 같네요.. 고맙다.. 매일 만나줘서..
그런 절친의 1호점이 있다니 진작 와봤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방문했네요.

 

도착했습니다. 그 곳에!

대중교통이용시 -

지하철2호선 이대역에서 150m 떨어져 있고,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와 이대방면으로 걷다보면 오른쪽에 있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스타벅스 이대R점~
입구부터 매일 만나는 흔한 스타벅스 매장들과 다름이 느껴집니다.

스타벅스 이대R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저브와 티바나 메뉴에 특화된 매장으로,

1999년 스타벅스 이대점 1호로 국내에 상륙을 시작했네요. 와우!!

 

자리를 먼저 잡고 사이렌 오더로 메뉴를 주문을 한 후 매장 구경을 시작해봅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티 향도 맡아보고~ 모래시계도 한 번 만져보고 ㅋㅋ 

특화매장이라 그런지 절친매장들에서는 볼 수 없는MD제품들이 많이 있네요.
쇼퍼백, 티바나 도구들 등등 ~ 예쁜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이라 가격적 부담이 생겨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구경을 이어나가요. 스타벅스 MD를 엄청 여러개 가지고 있음에도 매번 볼 때마다 새로 구매하고 소장하는 거..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 

스타벅스 이대R점에서 구매하고 싶었지만.. 얼마전에 쟁여놓은 것이 너무 많아..

구매욕구를 눌러낸 채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2층은 티바나 전용 매장인라 바가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네요.

여유가 될 때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즐겨보고 싶어요.

티바나 매장인 만큼 다양한 티들이 비치되어 집으로 함께 가자고 손짓하네요 ㅋㅋ

매일 똑같은 듯 다른 무의식속의 일상 속 유일한 기쁨은 커피와 차마시기 인데요! 원두와 티 제품이 다른 매장보다 다양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티가 나왔어요.
3층 제가 맡은 자리에 착석해서 인증샷을 찍기 시작합니다. 

어머, 일반적인 스타벅스에서 매장에서 주는 쟁반이 아닌 우드트레이-
디저트&Tea 매니아인 저에게 소장각인 제품이네요.

비오는 날, 커다란 통창 밖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준비하는 나무를 바라보며
아무생각없이 따뜻하게 우련낸 민트Tea 를 마시니 몸과 마음의 힐링이 저절로 되는 느낌입니다.

평소 페퍼민트Tea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데 스타벅스에서 민트Tea를 정말 처음 주문해 봤어요. 

그런데, 민트의 박하맛이 그리 강하지 않고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주면서 시원한 느낌이 드는 민트Tea!! 제 입맛에 딱!! 

처음 차에 입문했을 때 한참 얼그레이에 빠져있다가 잉글리쉬 블렉퍼서트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는데 
이제 페퍼민트 대신 스타벅스 민트Tea로 정착해야 될 것 같아요.


인생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
바쁜 일상, 내가 해내야 할 일, 챙겨야 할 사람과 책임이 너무 많지만..
그 누구보다 나를 가장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마음에 되새깁니다.


잊지않고 가끔 나를 위한 시간을 내어 따뜻한 차와 여유로운 시간 채우시기를!

오늘도 행복하세요.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사랑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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