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파라스파라서울점(북한산에서 보내는 힐링과 나만의 시간)

나른한 오후, 따뜻한 차 한잔과 케잌 한 조각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싶은 지금-
북한산 자락 아래 2021년 오픈한 따끈따끈한 파라스파라 리조트에 설레이는 숙박을 앞두고
북한산 도착과 함께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던 스타벅스 파라스파라서울점 리뷰 시작합니다. ^^

복잡한 도심을 지나 북한산이 보일즈음 스타벅스 간판이 저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파라스파라 들어가는 초입에 자리잡고 있는 스타벅스이고, 아침 시간에 방문했던지라 사람도 많지 않고 공기까지 너무 상쾌했어요~

주차를 하고, 드디어 스타벅스 입구에 도착-

저희는 차량을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했지만, 지하철을 통해서도 방문하실 수 있어요~
북한산우이역 1번 출구로 나오면 5분 거리에 스타벅스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오전 8시~ 20시 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요. 바로 스타벅스 문을 열고, 따뜻한 온도가 느껴지는 안으로 들어갔어요~

스타벅스 매니아지만, 무언가 스타벅스 파라스파라서울은 좀 더 다양한 원두와 텀블러 등이 비치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수 많은 텀블러와 컵을 보유하고 있지만.. 또 구매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들-

텀블러 구매의 유혹을 지나, 구석진 곳에 자리를 맡고 사랑하는 저의 딸이 꽂혀 있는 티니핑(요새 아이들에게 대유행인 만화 ㅎㅎ) 을 틀어주고는 주변을 둘러보며 메뉴를 기다렸어요~ 딸이야 말로 오늘 제데로 된 휴가를 만끽하고 있네요!

드디어 주문한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과 따뜻한 티-
스타벅스 최애 메뉴로 공복상태의 배를 채우기 위해 베이글을 까서 먹으며 여유있는 시간을 갖기 시작했어요~
꾸덕한 크림치즈와 바질의 향긋함, 달달함까지 가미되어 있는 원료를 베이글에 입혀 나온 요 녀석은 한 입 먹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리게 되는 아이랍니다. 안 드셔보신 분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맛있게 먹고 적당히 수다를 떨고난 후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산 자락아래 있어서인지 푸릇한 숲이 통유리 밖으로 보이고 책을 읽기 딱 좋은 조명아래 단순하게 배치된 인테리어가 혼자 와서 책을 읽거나 시간을 보내도 너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장 눈에 띄었던 건 공부하거나 독서를 하기에 제격인 이런 자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 무척 맘에 들었고,
제가 사는 곳에 스타벅스에도 이런 느낌의 자리가 있다면 자주 방문하게 되어 너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깔끔한 우드톤으로 인테리어가 구성되어 있어 언제 방문해도 편안하고 아늑하게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스타벅스 파라스파라서울점-

따뜻한 봄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날, 다시 한 번 방문해야겠어요~
그 때가 되면, 코로나도 종식되지 않을까 하고 살며시 바래봅니다.

여유있게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고 파라스파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어요~
스타벅스 파라스파라에는 북한산과 함께여서 그런지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자리 잡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임에도 산행을 시작하거나 산행을 끝내고 내려오신 분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었어요~

마치 산 속 비밀의 정원에서 차를 마시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뜻해 지는 봄엔 좀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4계절 언제 방문해도 너무 좋을 스타벅스 파라스파라서울점-
다만, 주차가 좀 아쉬운 편이었는데요~
파라스파라로 바로 진입하시면 안 되고, 차단기 입구쯕 우측으로 들어가시면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10분당 400원이니 참고하세요~ 리조트 내부주차장은 10분당 천원이니까 조심하시길 ^^;

이번 주말, 나만의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스타벅스 파라스파라서울점 추천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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