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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와 산채비빔밥의 꿀조합[남산골 산채집 리뷰]

카모메식당

by 문센스 2020. 12. 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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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급증하는 요즘, 이웃님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돈까스#치즈돈까스#산채비빔밥#남산데이트코스#남산맛집#남산수요미식회#남산타워맛집#

왕돈까스#남산돈까스#외식#데이트#치팅데이#가볼만한곳#오늘뭐먹지#약속장소추천 

 

치즈돈까스(11,000원)와 비빔밥(9000원)의 조화 생각해 보셨나요! 완전, 기대이상입니다.

 

겨울 산행을 하고 싶지만, 멀리 여행을 떠날 수 없어 친구와 가까운 남산 산책을 계획했는데요, 
남산타워 내려오는 길에 들렀던 돈까스 맛집 소개하려고 합니다. 
꼭두새벽부터 만나 친구와 남산을 한 바퀴 돌고 내려가는 길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맛집 중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을 꽤 믿는 편인지라, 망설임없이 남산골 산채집으로 들어갑니다.

 

 

 


남산골산채집
서울 중구 소파로 93
명동역 3번출구에서 560m ( 도보10분 )
영업시간 매일 11시 ~ 22시

남산타워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것이 돈까스 라는 사실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남산타워의 명물 돈까스를 먹게되네요 ㅎㅎ 


친구와 무엇을 먹을까 무척 고민하다가 치즈돈까스(11,000원)와 비빔밥(9000원)으로 결정합니다. 
친구와 수다 떠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요, 기본 반찬으로 열무김치와 길쭉한 아삭이 고추와 된장, 그리고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추위에 떨던 몸을 녹이려고 된장찌개를 먹어보았어요. 약간 심심하다? 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비밀을 다 먹고 알았어요 ㅠㅠ

그리고, 돈까스와 콤비 옛날스프- 스프는 기본적인 돈까스 집에서 제공되는 맛이었어요. 

따뜻한 스프를 떠먹고 있는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즈돈까스 등장!
소스 듬뿍, 쿡 찍어먹는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기대감 뿜뿜!! 와우!

왕돈까스 답게 사이즈가 제법 커서 둘이 먹기에 충분해 보였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썰기 시작합니다. 

돈까스 안에 치즈가 쭈~욱 늘어지는데 치즈가 굳어지기 전에 후루룩 입으로 밀어넣으세요 ㅎㅎ 
치즈는 역시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얇게 저민 싱싱한 양배추 샐러드와 치즈돈까스를 쿡 집어서 먹으면 느끼함과 상큼함이 동시에 입안으로 확 퍼져요!

돈까스를 다 먹을 즈음 비빔밥 등장!

갖가지 나물들과 고추장- 대한민국 대표음식 비빔밥이 맛없는 집은 찾기 어렵죠?
하지만, 비빔밥 맛이 예사롭지 않았어요. 그 비결을 고추장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고추장이 맵지도 달지도 않은 적당한 간을 내어 너무 매력적이라 계속 먹게 되었어요.

다 먹을 즈음 발견한 비빔밥 먹는 비법 ㅠㅠ 된장이 조금 밋밋하다고 생각햇는데 비빔밥에 넣고 먹는 거였어요... 
제 리뷰 보시고 방문하실 때 꼭 참고하세요!! 

비빔밥 10배 더 맛있게 먹는비법: 
고추장 된장 열무김치 이 세가지를 취향에 맞게 비벼 먹는다.
고추장 1 된장 1 로 밥을 비벼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절반을 드신후 열무김치를 넣고 비벼 먹는거 추천합니다. 

튀김요리인 돈까스의 느끼함과 비빔밥의 깔끔하이 어울어져, 
느끼함과 매콤함 그 조합은 역시 최강이구나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게다가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와 아삭이고추는 손색없는 한 끼 식사의 감초양념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총평
남산타워 데이트 맛집으로 손색없는 남산골돈까스-
메인요리도 맛있지만 함께 나오는 아삭이 고추와 열무김치가 정말 너무 맛있어요. 

이번 주말 돈까스 어떠세요? 김이 모락모락 치즈가 쭉 늘어나는 남산골돈까스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 내고 맛있게 먹고 온 남산골산채집 리뷰였습니다.
공감과 덧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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