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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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폭우에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 폭우를 뚫고 절친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ㅋㅋ 제 생일도 아닌데 엄청 설레더군요-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지 않았는데- 도착해 보니, 대박!!
롯데호텔서울 라세느였어요~ 제 입이 호강했던 그날의 진한 추억리뷰 시작합니다!!
입구에서 예약시간이 오픈되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ㅋㅋㅋ
입구에서 개인의 체온을 체크하고 입성 ㄱㄱ 코로나로 사람 별로 없겠지? 했는데 왠일.. 만석이었어요-
저희는 11시30분 예약이 되어 있었어요-보통 런치타임별 운영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11시30분 타임도 운영하더라구요~ 서울3대호텔뷔페로 유명한데, 본점이 가장 맛있다며 친구가 예약했어요(고마워 친규야 ^^)
테이블마다 일회용장갑이 놓여져 있고, 음식 가져올 때 일회용장갑과 마스크를 끼고 가져와야해요~
물은 산 페레그리노 탄산수 스파클링워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주고 칭찬받아 마땅했어요 ㅋㅋ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
입맛을 정비하기 위한 샐러드부터 고고
다양한 소스와 신선하고 바로 손질한 양상추가 가득~
바삭하게 튀겨주는 튀김들, 새우튀김과 짜조가 전 맛있더라구요 ㅎㅎ
부페의 꽃 중식인거 아시죠?
베이징덕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들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해산물 코너로 가보니, 두툼한 회와 초밥, 대게까지 꺅!!
고기매니아인 제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든 양갈비와 스테이크
게다가 바다가재까지 ㅎㅎ 바다가재는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기다렸는데 두개씩 나눠주시더라구요
즉석에서 따끈하게 담아냈던 딤섬
서양식 메뉴 중 빠질 수 없는 피자와 파스타
호텔부페의 꽃 디저트와 커피-
아이스커피는 추가금액을 지불해야 하네요.
자- 본격적으로 음식을 즐겨볼까요?
입맛을 돋구고자 샐러드와 중식을 담아왔어요- 상큼한 샐러드와 바로 튀김 어삼선의 조화가 베리 굳!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양갈비의 유혹!! 어쩜 잡내도 없고 식감도 두툼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빠질 수 없는 육회는 역시 배와 먹어줘야 짱이죠? 신선한 육질을 경험하기에 그만!!
두번째로 입맛을 달궈줄 바다가재와 회, 새우튀김 등을 담아왔어요-
바다가재 너무 맛있는거 아닙니까? ㅎㅎ 인기몰이하고 있는 바다가재를 두번이나 줄서서 가지고 왓는데요,
쫀득쫀득 대게보다 살이 꽉 차고 기름진맛이 그만이었어요 ㅎㅎ 깔끔한 회를 좋아하는 친구는 두툼하고 식감있는 회와
스파클링 와인이 너무 잘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세번째로, 튀김과 메밀소바, 전복짬뽕을 담아왔어요-
천천히 음미하고 싶었지만 ㅠㅠ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 맛있게 먹고 배가차오르던 그 즈음 먹어줬던 짬뽕이-
해장과 동시에 내 배속을 한 번 훑어주는 느낌? ㅎㅎ 칼칼하니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생일상을 빛내줄 디저트와 커피-
푸드파이터들의 모습을 뒤로한채 상을 깔끔하게 치우고서 생일상을 DP해 보았어요-예쁘죠? 역시 뷔페의 꽃은 디저트 ㅎㅎ 케잌 하나하나가 맛있고, 자몽과 멜론이 풍미를 함께 더 해줘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가격이 조금 사악하지만,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기 좋은 라세느-
제가 느낀 라세느는 짬뽕맛집, 양갈비맛집, 바다가재맛집 이었어요.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 점 무척 좋았답니다.
다만, 회와 디저트, 커피를 직접 가져오지 못하고, 선택하면 꺼내주시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어요. 이거 개선해 주시면 좀 더 좋을 것 같아요(소곤소곤) 코로나로 지친 스트레스를 맛있는 것 먹고 날리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예약하고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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