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270
‘앞뒤 안 맞는 정책’도 견고했던 방역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정부가 “3차 접종(부스터샷)을 해야 한다”와 “오미크론은 덜 위험하다”는 모순된 메시지를 동시에 내보내는 게 대표적인 예다. 3차 접종률이 2주 넘게 50%대에 머무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4차 접종 얘기를 꺼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328
원유 알루미늄 커피 등 국제 상품 가격이 1년 만에 5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국가에서는 원자재 가격 급등이 정정 불안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267
‘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 상승으로 이익 감소.’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8% 감소한 농심은 10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경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날 시멘트업체 쌍용C&E 역시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233
외국인 투자자들이 은행주로 몰려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이 임박한 가운데 금리 인상 수혜주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리오프닝주, 개인투자자는 낙폭이 큰 대형주 위주로 매수에 나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325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가 일제히 ‘역대급’ 순이익을 거두면서 주주들이 받는 배당액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의 지난해 배당액은 1년 새 60% 넘게 늘어 3조8000억원에 육박했다. 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으로 지급하는 금액)으로 따지면 26%에 이른다. 사상 최고치였던 2019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코로나19 와중에도 최대 40%대의 배당성향을 유지한 글로벌 금융회사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304
화장품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상당 기간 부정적이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면세점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주력 시장인 중국 내 판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236
CJ ENM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을 내놨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사상 최대 실적이지만 제작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SK네트웍스도 4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날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4.4% 늘어난 21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컨센서스인 494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4% 많은 2조9066억원을 기록했지만, 컨센서스(3조33억원)에는 1000억원 이상 모자랐다. 차량 열관리 시스템 기업인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2% 줄어든 60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컨센서스(936억원)보다 35.1% 적은 어닝 쇼크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234
위메이드 주가가 하루 만에 28% 넘게 급락했다. 자체 암호화폐(위믹스) 매각 이익을 제외하면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라는 분석이 나온 영향이다. 같은 암호화폐 관련 게임주인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홀딩스도 15%가량 하락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257
“70년 가까이 축적한 냉간단조, 열처리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전기자동차 시대에 올라탈 준비를 끝냈습니다.”
국내 1위 볼트·너트 제조기업 태양금속공업의 한성훈 대표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태양금속은 자동차 조립에 사용하는 볼트 제품 국내 시장 점유율(36%) 1위 기업이다. 볼트, 너트, 스크루 등의 연간 생산량은 7만t 이상이다. 현대자동차가 최우수부품 기업에 부여하는 ‘파이브스타’ 등급을 2010년부터 유지하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와 일본 스바루, 마쓰다 등도 주요 고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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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럭셔리와 함께 영패션 등 젊은 브랜드를 강화해 2030세대를 신규 고객층으로 확보한 효과를 누렸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이 3조5724억원으로 전년(2조2732억원) 대비 57.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644억원으로 1359억원이던 전년보다 94.6%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영업이익(2922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62322
동국제강이 철근과 컬러강판 등 주요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철강업 호황기인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아픈 손가락’이던 브라질 CSP제철소도 대규모 흑자를 내 재무구조가 한층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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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쉽게 올릴 수 있고, 가격 인상 후에도 점유율이 떨어지지 않는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제시한 인플레이션 시기 투자법이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병목현상으로 물류비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실적이 개선된 기업들은 ‘가격 전가’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롯데칠성은 10일 0.60% 오른 1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 동안 7.74% 상승했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8% 급증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48.8% 웃도는 ‘깜짝 실적’이었다. 지난해 두 차례 주력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 최근 소주 가격 인상 기대가 높아지면서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에너지 가격 상승이 실적에 보탬이 된 기업도 있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7%, 581.7% 급증했다. 석유제품 수요 회복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크게 개선됐다.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은 석탄 가격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3.9% 증가했다.대한항공은 공급 병목현상과 물류비 상승의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사들의 적자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화물 운송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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